본문 바로가기

“노량진 수산시장 맛집 명품관에서 만난다” 갤러리아百, 노량진 형제상회 대방어 팝업 운영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과 수원 광교점에서 노량진 수산시장 인기 매장 ‘형제상회’ 대방어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갤러리아에서 노량진 수산시장 매장을 팝업으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2006년 문을 연 ‘형제상회’는 수산물 도매시장 최초로 프리미엄 모둠회 판매를 시작해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특히, 고객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과 회 전용 보냉박스를 개발해 품질 저하 문제를 개선했다.

갤러리아 팝업에선 겨울 제철 생선인 대방어를 주 재료로 사용한 도시락, 카이센동, 후토마끼 등 다양한 방어 요리들을 선보인다. 대방어는 제철이 11월부터 2월까지로 몸길이 1m 이상 또는 무게 7~8kg 이상이 특징이다. 겨울바다에서 지방을 충분히 축적한 상태로 잡혀 풍미가 뛰어나고 맛이 깊다. 이외에도 광어, 도미, 농어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모듬회와 고급어종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스페셜 초밥 등 다양한 메뉴들도 판매한다.

명품관에서 12월 5일까지 대방어 팝업을 선보인 후 수원 갤러리아 광교에서도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1만원대~10만원대로 메뉴 구성에 따라 다양하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겨울을 맞아 노량진 수산시장 방어 맛집으로 유명한 형제상회 대방어 팝업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 시장 매장과 협업해 이색 팝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