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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명품관에서 미드 센츄리 모던 스타일의 가구를 만나보세요

갤러리아백화점(대표이사 김은수)은 명품관에서 11월 1일까지 국내 백화점 최초로 가구 빈티지 편집샵 ‘앤더슨씨(AndersonC)’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앤더슨씨는 청담동에 위치한 가구 편집샵으로 1950~60년대 모던 디자인 거장들의 오리지널 빈티지 가구를 판매한다.

이번 갤러리아 ‘앤더슨씨’ 팝업에서는 가구 산업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1950~60년대의 미드 센츄리 모던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제작된 수납장, 의자, 쇼파 등 약30종을 취급한다. 대표적인 작가로는 한스 웨그너, 입 코포드 라르센, 피터 흐비트, 보르게 모겐센 등이 있다.

※ 미드 센츄리 모던
☞ 1950~60년대 유행했던 가구 트렌드로 간결하면서도 절제된 스타일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빠르게 전 세계로 확산

특히, 풍부한 수납력과 아름다운 무늬로 유명한 '입 코포드 라르센'의 FA-66 사이드 보드와 1950년대 가죽이 온전히 보전된 '보르게 모겐센'의 스페니쉬 체어 등 미드 센츄리 모던 디자인 거장들의 다양한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다.
 
‘앤더슨씨’ 팝업에서는 가구 판매뿐 아니라 빈티지 가구와 새 가구를 조화시켜 고객의 공간과 예산에 맞게 구성하는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갤러리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개성 있는 빈티지 가구가 리빙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빈티지 가구가 오래된 것이라고 여겼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헤리지티와 희소성으로 빈티지 가구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신발·시계 등의 패션을 넘어서 리빙 쪽도 중고 상품 리셀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 올9월까지 가구 매출이 전년대비 49% 증가하며 대폭 신장하는 추세다. 특히 최근 9월은 가구 매출이 전년 대비 69.6% 증가하여 뚜렷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명품관에서는 가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고 다양한 가구 브랜드들을 소개하고 있다. 일례로 이탈리아 수공예 가구 브랜드 ‘카시나’와 프리미엄 조명 편집샵 ‘라잇나우’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국내 최초로 덴마크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핀율’ 팝업 스토어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