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파이브가이즈, 글로벌 톱클래스 경쟁력 인정받아 ‘파이브가이즈 프랜차이즈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에프지코리아 오민우 대표이사(우측에서 세번째)와 국내 파이브가이즈 게임 우승자 김명준씨(가운데)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에프지코리아가 미국 파이브가이즈 본사로부터 글로벌 톱클래스 수준의 경쟁력 및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에프지코리아는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파이브가이즈 컨퍼런스’에서 프랜차이즈 어워드 5개 부문 중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최다 수상했다.
‘파이브가이즈 컨퍼런스’는 2년마다 열리는 글로벌 행사로 미국 본사에서 전세계 운영사를 초청해 사업 성과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본사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1,858개 점포 중 주간 평균 매출 톱 5 중 3곳은 국내 매장이 차지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에프지코리아는 ‘International Average Weekly Sales Award 2023’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론칭과 화제성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International Development Award 2023’을 수상했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해외사업 발표에서 한국 파이브가이즈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며 “각 국가별 소개가 1페이지인 반면, 한국은 3페이지에 걸쳐 자세히 소개되는 등 한국 매장 수준이 톱클래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파이브가이즈 컨퍼런스’에선 사업 성과 공유 외에도 각 국가별, 대륙별로 최고 조리 실력을 가진 직원들이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는 ‘파이브가이즈 게임’을 진행한다.
한국은 매장 오픈 기간이 1년 미만이라 원칙상으로 글로벌 ‘파이브가이즈 게임’ 참가 자격이 없지만, 향후 글로벌 결선 참가를 목표로 직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자체 대회를 열었고 강남 매장 소속 김명준 씨(28)가 국내 우승을 차지했다.
수상 특전으로 김 씨는 ‘파이브가이즈 컨퍼런스’에 참여해 글로벌 톱클래스 조리 역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에프지코리아는 강남과 여의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파이브가이즈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신규 점포를 서울역에 추가 오픈한다.
신규 점포 오픈에 따른 채용도 진행한다. 3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파이브가이즈 강남 지원센터에서 면접부터 합격 여부까지 원스톱으로 확인이 가능한 ‘원스톱 리쿠르트 데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