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일상으로 나온 아웃도어 샌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미국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 ‘킨(KEEN)’ 샌들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킨은 2003년 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한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다. 고프코어 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최근 국내 캠핑, 아웃도어 인구 확대와 고프코어룩 열풍에 힘입어 인기를 끌고 있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고프코어룩은 등산할 때 먹는 작은 사이즈 간식인 ‘고프(Gorp)’와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놈코어(Normcore)’의 합성어로 아웃도어를 일상에서 활용하는 패션 스타일을 뜻한다.
킨의 최초 샌들 제품인 '뉴포트'는 발가락을 보호하는 디자인으로 하이킹과 수상 스포츠 등 활동적인 레저 신발로 활용 가능하다. 최근엔 샌들을 양말과 같이 신거나 신발 꾸미기를 하는 등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한 패션 신발로도 많이 찾는다. 가격은 9만~17만원대이며,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4층에서 8월까지 만날 수 있다. 이번 팝업을 기념해 전 제품 1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올 여름 멋과 실용성을 겸비한 샌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