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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구찌X발렌시아가 '해커 프로젝트' 팝업 스토어 오픈

갤러리아백화점은 압구정 명품관에서 국내 단독으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2021 구찌 기프트(Gucci Gift)’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해커 프로젝트(The Hacker Project)’ 팝업스토어를 12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홀리데이 시즌을 기념하는 ‘2021 구찌 기프트’ 캠페인은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첫 번째 챕터는 구찌와 발렌시아가(Balenciaga)의 하우스 코드가 혼합되어 탄생한 ‘해커 프로젝트’이다.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외부에 마련된 이번 ‘해커 프로젝트’ 팝업 스토어는 메탈 모자이크 타일로 만들어진 초현대적인 공간을 연상케끔 연출했고, 블랙 카페트에 프린트된 블루 컬러의 구찌 대형 GG패턴으로 바닥과 천장을 둘렀다. 팝업 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상품으로는 ▲발렌시아가의 사선 프린트가 적용된 구찌 재키 1961 백 ▲구찌 GG캔버스 소재를 사용한 발렌시아가 시티 백 ▲구찌의 플로라(Flora) 프린트를 재해석한 발렌시아가 트리플S스니커즈 등이 있다.
 
한편, 구찌는 ‘2021 구찌 기프트’의 다음 챕터로 하우스에 깊숙이 자리 잡은 승마 세계에 경의를 표하는 ‘홀스 레이싱 모티브(Horse Racing Motifs)’, 다양한 기프트 아이템을 포함하는 ‘라이프 스타일 & 데코(Lifestyle and Décor)’, 그리고 90년대 스타일의 벨벳 수트와 크리스탈 클러치가 돋보이는 ‘뉴 이어즈 이브(New Year’s Eve)’를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