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대전 타임월드 도넛 맛집 ‘노티드’ 오픈
갤러리아백화점은 대전 타임월드에서 도넛 맛집으로 유명한 ‘노티드’가 3월 3일 충청지역 최초로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서울 청담점을 시작으로 론칭한 노티드는 트렌디한 메뉴와 개성있는 포장으로 입소문이 나 '오픈런 도넛', '완판 도넛'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에 매장을 오픈하는 건 제주, 부산에 이어 대전이 3번째다.
타임월드 노티드 매장은 전용면적 267㎡(약 80평) 규모로 다른 매장보다 넓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대전 고객들을 위해 타임월드 노티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링 도넛 4종’을 출시한다. 대전 단독메뉴로 △상큼한 딸기 맛의 ‘스트로베리 잼잼 링 도넛’ △담백한 ‘오리지널 링 도넛’ △오렌지 바닐라 크림과 피스타치오 크림으로 만든 ‘피스타치오렌지 링 도넛’ △체다치즈의 맛의 ‘황치즈 크림 링 도넛’ 등 총 4종이다.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3월 5일까지 한 번에 4만원 이상 구매 시 리유저블(다회용)컵 또는 러기지택(수하물 꼬리표)을 선착순 증정한다. 방문한 모든 고객에겐 스마일 풍선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갤러리아는 서울 명품관에서 △마이페이보릿쿠키 △마들젠 △코코로나인 등 유명 디저트 맛집들을 팝업 형태로 운영한다.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광안리 쿠키 전문점 ‘마이페이보릿쿠키’를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부산 여행 시 필수 방문 맛집으로 유명하며, 서울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팝업기간 동안만 한정 수량으로 쿠키를 판매한다.
카라멜버터샌드 원조 전문점 ‘마들젠’도 같은 기간 팝업으로 선보인다. 온라인에서 30초만에 품절되는 ‘디저트 티켓팅’ 맛집으로 유명한 마들젠은 글루텐프리 국산쌀로 쿠키를 만들어 부드러우면서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팝업 기간 동안 31,000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이달 31일부터 4월 3일까지 광주 대표 디저트 전문점 ‘코코로나인’ 팝업도 운영한다. 푸딩, 파운드케이크, 블론디 등 독창적인 디저트로 유명해 지난해 명품관 팝업 진행 시 오픈런 발생으로 오후 3시에 조기 소진 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노티드를 비롯해 유명 디저트 맛집들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집들을 선보여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